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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 레알마드리드 vs 맨시티

by 꿈을 이루어가는 가장 2025. 2. 21.

 20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플레이오프에서 역사적인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UCL 최다 우승 15회에 빛나는 '전통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2022~2023시즌 첫 빅이어를 들어 올리며 신흥 강자로 떠오른 맨체스터 시티가 격돌했습니다.

 

1. 음바페 원맨쇼!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에 3-1 완승

 

1차전 맨시티 원정에서 3대 2 승리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2차전 홈에서 음바페의 원맨쇼로 맨시티를 압도했습니다.

 

음바페는 전반 4분 만에 절묘한 원터치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전반 33분에는 골대 앞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에도 음바페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는데요.

 

음바페는 후반 16분 왼발 땅볼슛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3대1 승리해 1,2차전 합계 6대 3 완승을 거두고 28 시즌 연속 16강에 진출했습니다.

 

2. 맨시티, 부상 악재로 무기력한 경기 운영 보여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불운이 따랐습니다. 전반 7분만에 핵심 수비수 존 스톤스가 부상을 입고 교체 아웃되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고 공격진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지난 1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던 홀란은 직전 리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선발 출전하지 못했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홀란이 빠진 맨시티 공격진은 레알 수비진을 뚫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필 포든과 베르나르두 실바가 활발히 움직이며 기회창출을 위해 노력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47분 니코 곤잘레스가 간신히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이미 승부는 기운 뒤였습니다.

3. 레알 마드리드 16강 상대는 아틀레티코 or 레버쿠젠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승리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28년 연속 진출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16강에서는 아틀레티고 마드리드 또는 레버쿠젠과 맞붙게 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의 라이벌 관계는 이번에도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최후의 승자는 레알이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의 폭발적인 활약과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레알은 토 한번 챔스 16강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이번 승리는 레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순간이었으며 반대로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시티에게는 여전히 험난한 시즌이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경기였습니다.

 

앞으로 레알 마드리가 챔스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음바페가 몇 골이나 더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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